‘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홍보관 오픈 예정

  • 입력 2017년 2월 27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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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6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665-5번지 일원에 총 1066가구(예정)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홍보관은 내달 3일 거제대로 거제역 방면에 오픈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자금관리사(신탁사)는 조합원들의 계약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안정성과 운영상의 효율성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아파트의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아시아 신탁사가 맡았다. 아시아 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 투명성을 관리 감독하고 조합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업무추진비 부분에 대한 안전장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조합원들의 계약금과 업무추진비는 불투명한 집행을 막고자 전액 신탁사 계좌로 일원화해 관리된다. 이를 통해 향후 조합원간의 신뢰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전용면적 59㎡, 74㎡A, 74㎡B, 84㎡ 등 4가지 타입의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는 조경 단지로 조성돼 지상에 주차장 대신 공원과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중앙의 커뮤니티 광장에는 입주민들이 모여드는 공원형 조경을 설계했다.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고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곳곳에는 안전을 위한 보행도로와 녹지공간이 만들어진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연산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었다. 인근 1Km 이내에는 동명초와 연제중, 연제고 등이 위치했고 경성대, 동의대양정캠퍼스, 부산여대 연제도서관 등과도 인접해 ‘학(學)세권’을 형성한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지는 부산의 중심 생활권이고 개발 호재까지 겹쳐 향후 연산동 신흥주거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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