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대신증권, AI 기반 채팅 상담 서비스 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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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채팅형 상담 서비스 ‘벤자민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벤자민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데이터를 축적해 약 1만 건의 답변을 제공한다. 계좌 관리, 공인인증서 발급부터 간단한 인사와 날씨 같은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방식을 적용해 매뉴얼과 상담 내용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됐다. 대신증권 측은 “24시간 고객의 문의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상담 직원과 실시간 채팅 연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지스자산, 바른빌딩 펀드 투자자 모집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바른빌딩에 투자하는 ‘이지스 코어오피스 공모부동산투자신탁 제117호’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 기초자산인 바른빌딩은 법무법인 바른이 소유한 오피스빌딩이다. 바른이 이지스자산운용에 빌딩을 팔고 10년간 임차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5년이며, 모집 한도는 329억3000만 원이다. 분배금은 분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달러표시 채권펀드 판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신흥국이 발행한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NH-Amundi 이머징채권 목표전환형펀드’를 다음 달 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약 20개 국가에서 발행된 60여 개 달러표시 채권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4년 만기 상품이다. 펀드 만기와 투자 대상 채권의 만기를 일치시켜, 채권의 부도만 없으면 만기에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만기 매칭 전략’을 사용한다. 설정 후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 6%, 3년 내 9% 수익을 내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지스자산#대신증권#nh#아문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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