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스포츠용품박람회 3관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21일 05시 45분


ISPO 아웃도어·퍼포먼스·스키 부문 황금상

고어텍스 소재로 유명한 고어사가 최근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7에서 아웃도어는 물론 애슬레저 영역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하그로프스, 노로나의 제품들이 아웃도어, 퍼포먼스, 스키 부문에서 황금상 3관왕을 수상한 것. 퍼포먼스 부문 황금상 제품인 ‘원 미토스 레이디 고어텍스 셰이크 드라이’ 러닝재킷은 고어텍스 제품 중 가장 가볍고 투습성이 뛰어나다. 아웃도어 부문 황금상을 받은 하그로프스의 ‘Grym Keprotec GT’ 부츠는 독특한 소재들이 혼합된 트레킹화이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 스키 부문에서는 노로나의 ‘Lofoten Ace 고어텍스 프로재킷’이 황금상을 수상했다. 진동감쇠 성능을 지닌 벡트란 섬유 등 새로운 고어텍스 소재로 제작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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