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3명 “인턴근무 기업에 취업했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7일 16시 35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경력 5년 미만의 남녀 직장인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3명은 취업 전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경력 5년 미만의 남녀 직장인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3명은 취업 전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중 3명은 취업 전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경력 5년 미만의 남녀 직장인 439명을 대상으로 ‘인턴 및 알바 경험과 취업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중 ‘취업 전 인턴 근무를 한 경험자’는 41.0%였다.

우선 ‘인턴으로 일했던 기업이나 유사 직무분야로 취업했는가’라는 질문에 ‘인턴으로 근무하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이 30.6%로 집계됐다. 이어‘인턴으로 일하던 직무와 유사한 직무분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도 43.3%나 됐다.

이들이 취업 전 인턴근무를 했던 직무 중에는 생산/현장직(13.5%), 재무회계(12.0%), 연구개발(11.3%) 직무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인턴근무를 했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직장인은 생산현장직(18.2%), 연구개발(12.7%), 기획직(10.9%), 고객상담(9.1%) 직무에서 인턴근무를 했던 직장인이 많았다.

취업 전 인턴십을 했던 직장인 대부분은 ‘인턴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84.4%)’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으로는 ‘사회생활을 해 본 경험이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55.3%로 가장 높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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