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설맞이 ‘휴게소 무상점검’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2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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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9일, 주요 23개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코너 마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13개소, 기아자동차 10개소에서 실시되며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는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대자동차는 치악휴게소, 기아자동차는 화성휴게소에 한해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아자동차의 경우 서비스 코너가 마련된 모든 휴게소에서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키에 차량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자동차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 사고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 특별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 또는 블루·레드멤버스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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