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9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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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 9일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을 출시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 3.6 등 5개 트림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출시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전면 디자인은 새로운 사다리꼴 모양의 범퍼와 독특한 질감의 수직 방향 길이가 짧아진 그릴이 크롬으로 장식돼 더욱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최고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3.6L V6 펜타스타(Pentastar)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최대 100%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WD 시스템’이 탑재돼 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샌드, 스노우, 오토, 머드, 락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도 적용시켰다. 판매가격은 627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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