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피규어 전문숍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22일 05시 45분


CJ오쇼핑이 온라인 피규어 전문숍을 오픈했다. CJ몰 ‘토이즈샵’이 그것으로, 홍콩 ‘핫토이즈’사의 12인치(약 30cm) 피규어 제품을 비롯해 일본 메가하우스, 반프레스토, 굿스마일 등 대표 피규어 브랜드 제품 100여 종이 판매된다. 일부 품목의 경우 판매 15분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10만명의 피규어 마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이 20∼40대 남성 고객이어서 피규어 상품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입한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김대웅 CJ오쇼핑 e상품개발팀 부장은 “키덜트 문화 확산과 함께 피규어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전문숍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고품질의 피규어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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