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 예비훈련 진행…“현장실무능력 키우도록”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 교육을 운영하는 유니테크 사업단이 16개 사업단에서 선정한 고교 1학년 4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예비훈련(Dream Class)을 진행했다. 한국유니테크발전협의회(회장 김영일)는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했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유니테크사업단이 주관했다고 밝혔다.

예비훈련에선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특강이 이어졌다.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대인관계능력 향상, 진로설계 및 비전설정 ＇내 인생의 커리어 드라마＇, 문제해결능력 및 조직적응력 훈련 등이 이틀 동안 진행됐다.

김영일 유니테크사업단 회장은 ＂국가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우수 전문기술인들이 이번 예비훈련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일학습병행제를 이해하고 현장실무능력을 키워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