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6%… 일주일새 절반 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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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1주일 새 절반 수준으로 꺾였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6%로 전주(0.12%)보다 0.06%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9월 마지막 주(0.35%)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양 경기 과열 지역의 청약시장을 규제하는 ‘11·3 대책’ 발표로 일반 아파트값 오름세도 덩달아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마포(0.28%) 중(0.27%) 도봉(0.23%) 성동(0.18%) 구로구(0.15%) 등이 비교적 많이 오른 반면, 강남(―0.07%) 송파구(보합) 등의 상승세는 꺾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 매매가는 0.05%씩 올랐다.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0.03% 올라 전주(0.07%) 대비 오름폭이 0.04%포인트 줄었다. 전세금은 중(0.30%) 노원(0.17%) 구로(0.15%) 마포(0.15%) 영등포구(0.14%) 순으로 많이 올랐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아파트시세#서울#재건축#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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