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뉴타운 미래가치까지’…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북적’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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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한창인 신길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신길뉴타운
현대산업개발이 21일 선보인 서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본보기집에 주말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갔다. 본보기집 앞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고 방문객들을 상대로 명함을 나눠주는 중개업소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화곡동에 거주하는 강 모 씨(39)는 “단지 앞으로 신안산선 개통되면 여의도 직장까지 출퇴근이 쉽고 단지 가까이에 초·중·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에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공원이나 편의시설 등도 근거리에 있고 뉴타운 사업으로 주변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고,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선다. 또한 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771만 원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가 4억 원대, 전용 84㎡가 5억 원대다. 지난해 말 입주한 신길뉴타운 11구역의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현재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가 3.3㎡당 1864만 원으로 전용 59㎡가 5억 3500만원, 전용 84㎡가 6억15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권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주변에 학교, 공원, 편의시설 등도 풍부하다”며 “중도금대출 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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