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건전한 노래방 문화 코인노래방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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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휴

 락휴 코인 노래연습장은 진정 노래문화를 즐기는 곳이다. ㈜대승인터컴의 ‘락휴’는 현재 총 164개점으로, 코인 노래연습장의 붐을 주도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술과 담배가 없고, 최상의 음향 장비를 갖춰 진정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저렴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으로 노래방 건전화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사회 구성이 1인 가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코인 노래방은 새로운 여가 문화로 정착됐다.

 대승인터컴 락휴는 8년 전 처음 직영 1호점을 열어 총 164개점이 된 노래연습장이다. 매년 15∼20개가 문을 연 셈이다. 한국 노래방 업계에 전무후무한 실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평년의 두 배 정도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승인터컴 관계자는 “물류가 없기 때문에 본사가 적자를 보면서 버티기 어려운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폐점률이 낮다는 점이다. 락휴는 지난 8년간 폐점률이 5% 미만이다. 또 가맹점 대부분이 이익이 높고 사업 만족도도 높다는 것도 희망적인 부분이다. 실제로 락휴 신규 매장 70%가량이 기존 가맹점주의 추가 오픈 물량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문의 1599-1908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락휴#코인노래방#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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