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국민銀, 금융권 최초 ‘성년 후견제도 지원신탁’ 출시 外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에 대비할 수 있는 ‘성년 후견제도 지원신탁’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성년 후견제도와 신탁을 결합한 이 상품은 치매 발병 등을 대비해 은행과 신탁 계약을 하고 일정 금액을 맡기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치매로 판단 능력이 불완전해져 재산 관리 등에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없게 되면 후견인이 치매 치료 및 요양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다.

● KTX 전 객실에 연말까지 충전용 콘센트 설치　

코레일은 다음 달부터 고속철도(KTX) 전 차량 객실에 충전용 전기콘센트와 USB포트를 함께 갖춘 충전용 콘센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에 도입한 KTX-1 차량은 1량 기준으로 객실 창문 사이마다 15개의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된다. KTX-산천은 전 좌석의 아랫부분에 콘센트가 설치된다. 현재 KTX-1은 충전용 콘센트가 전혀 없으며 신형인 KTX-산천은 특실 좌석 및 일반실 출입문 앞쪽에만 콘센트가 있어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코레일은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