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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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뢰(LIN LEI) 북경일화협회 전문가, 동은묘(DONG YINMAO) 북경공상대학교 교수, 최연혜 새누리당 최고위원,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연구원장, 축균(ZHU JUN) 북경공상대학교 이학원 당서기, 류의(LIU YI) 북경네이처생화기술연구소 총괄엔지니어
(왼쪽부터) 임뢰(LIN LEI) 북경일화협회 전문가, 동은묘(DONG YINMAO) 북경공상대학교 교수, 최연혜 새누리당 최고위원,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연구원장, 축균(ZHU JUN) 북경공상대학교 이학원 당서기, 류의(LIU YI) 북경네이처생화기술연구소 총괄엔지니어
‘제2회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이 지난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0여명의 한중 화장품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북경일화협회,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한중 화장품산업의 현황과 수출입 동향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 공동연구 ▲화장품 산업 글로벌화와 중국 화장품 최신 법규 동향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새누리당 최연혜 국회의원은“한국 화장품 산업은‘K-코스메틱’,‘K-뷰티’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거세고 지속적인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중국 화장품 산업 역시 높은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함께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오늘 포럼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우수한 연구 기술력과, 북경공상대학교로 대표되는 중국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시너지를 내어 양국 간의 산업적 교류를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한중 화장품산업 현황과 수출입 동향’이라는 주제였고, 좌장은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최태부 교수(산업대학원 원장)가 맡았다.

두 번째 세션은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 공동연구’라는 주제였다. 좌장은 한국콜마 강학희 CTO(기술연구원장)가 맡아 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은 ‘화장품산업 글로벌화와 중국 화장품 최신 법규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좌장인 북경공상대학교 동은묘(DONG YINMAO) 교수(북경일화협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한중 화장품업계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되는 연제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행사 보도차 포럼에 참석한 중국정부공인지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강철용 발행인(메디컬아시아네트웍스 대표이사)은 “이번 행사가 한중 화장품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실무적이면서도 도전적인 행사로 치러졌다며 내년 제3회 행사에 대해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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