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복합쇼핑몰 배후수요, 창원 ‘어반브릭스’ 5만 명 다녀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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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브릭스 상업시설 ‘뜨거운 관심’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대형 상업시설이 조명을 받고 있다. 대규모 주거타운 형성, 대형 쇼핑몰 개장, 기업 입주 등이 예정된 지역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이러한 상업시절은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인근 상권 발달로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을 선점해야 한다”며 “입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개발호재 등을 비교해 옥석을 가려 투자한다면 알짜 상품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 ‘어반브릭스’ 본보기집 내부 (자료:유니시티)
창원 ‘어반브릭스’ 본보기집 내부 (자료:유니시티)
유니시티는 지난 7일 개관한 창원시 ‘어반브릭스’ 본보기집에 주말 동안 약 5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어반브릭스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서 들어서며 주거형 오피스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섹션 오피스로 구성된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길이 약 180m, 지상 1~5층, 총 273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같은 부지 내에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통합창원시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 상권으로 평가된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연간 약 500만 명으로 예상되는 집객 수요와 공공업무시설 종사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의 주거형 오피스텔 및 섹션 오피스 입주민, 6100가구 규모의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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