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사전예약분 28일부터 개통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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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24만~26만원대 지원금 제공… 일반 고객엔 10월 1일부터 판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8일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사전예약 신청자부터 개통을 재개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갤럭시 노트7을 새로 사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개통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은 지난달 6∼18일 사전예약을 받아 지난달 19일부터 판매가 됐지만 배터리 발화 문제가 터지면서 판매 중단 및 전량 리콜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됐던 물량 중 일부는 개통이 되지 않은 채 대기 상태로 남겨졌다.

 갤럭시 노트7 출고가는 98만8900원. 공시지원금 수준은 지난달 출시 시점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64기가바이트(GB) 제품 최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가 26만4000원, SK텔레콤이 24만8000원, KT가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제공했다.

 지난달 출시 당시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공했던 사은품 행사 등 혜택도 연장된다. SK텔레콤은 보험 프로그램인 ‘T갤럭시클럽’ 가입 기한을 기존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사전예약 사은품 제공 기한을 10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달 말까지 이동통신 3사 대리점에서 진행되는 기존 갤럭시 노트7의 신제품 교환 작업도 막바지 단계다. 10월 이후 교환은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 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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