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혁신기업인 대상]우수한 기술로 임플란트 치료의 신기원 열어

  • 동아일보

기술-품질 부문/ 이노바이오써지(IBS 임플란트) 왕제원 대표

 ㈜이노바이오써지는 왕제원 대표가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게 된 데서 출발한다. 기존 치료법이 환자에게 큰 손상을 줄 수밖에 없으며, 임상가가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방법이 너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는 관련 치료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므로 이제는 모든 치과의사가 쉽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어야 하며, 환자에게는 손상을 줄여 부작용을 적게 하고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임플란트 제품과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인식아래 2003년부터 환자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골이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이러한 새로운 방향성에 따른 제품을 생산, 교육, 보급하기 위해 이노바이오써지, 즉 IBS 임플란트를 설립한 것이다.

 현재 IBS 임플란트는 크게 3가지 분야를 주력으로 하며,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바로 임플란트 제품 생산과 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그리고 임상적인 교육시스템의 확립이 그것이다. IBS임플란트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쉽고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으므로 많은 임상가들이 IBS임플란트 시스템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게 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왕성한 임상교류와 연구에 의해 IBS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무절개 임플란트 식립과 무절개 골이식 등과 같은 획기적인 외과술식이 개발되어 세계적인 표준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이노바이오써지#왕제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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