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경영]주요 건축자재 ‘아토피 안심 마크’ 획득으로 차별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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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는 올 한 해 친환경 건축 자재 대표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KCC가 생산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환경마크 등 친환경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DIY(Do It Yourself)용 페인트, 천장재, 창호, 보온단열재, 바닥재 등 주요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 하는 등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재 안정성, 층간소음, 인테리어 패키지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기능성 건축자재 기술 개발로 시장 석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건축자재 시장도 바닥재, 창호 심지어 천장재까지 이제는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와 성능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소비자 중심의 트렌드로 바뀌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KCC는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다양한 고기능 건자재들로 B2C(기업-개인 간 거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에 맞춰 리모델링 및 건축자재의 B2C 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최초 가상현실(VR) 쇼룸 서비스 오픈,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로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KCC는 건축에너지 연구센터 운영을 통한 패시브(Passive) 하우스, 에너지제로하우스 등 미래 건축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관리·생산·기술·영업 등 전 부문의 유기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효율의 극대화 및 시너지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kcc#경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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