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개발사업 등 각종 호재로 송파구 부동산 ‘훈풍’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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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대기하고 있어 송파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41만4205㎡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사업’은 오는 2019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공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전시, 컨벤션 등의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글로벌 마이스(MICE)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

올림픽대로와 탄천동·서로 일부를 지하화 하는 등 주변 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차량 통행이 많아 불편했던 한강과 탄천변은 수변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되며 물놀이 시설, 캠핑장 등의 여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송파구 석촌동 W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렸다”며 “강남·서초구 중도금대출규제 반사이익까지 더해져 송파구의 미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파 두산위브 (자료: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자료: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주변 500m 안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밀집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보인고등학교는 송파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또한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7~29일에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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