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SKT, 판교알파돔 K-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0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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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알파돔시티자산관리·SK텔레콤과 ‘성남판교 복합단지내 K-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창조경제밸리로 거듭나는 성남판교 알파돔시티를 ‘K-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IoT·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한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모델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K-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총 5조 원의 사업비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 사업이다.

박수홍 LH 도시환경본부장은 “LH의 도시개발 노하우라는 강점과 우리나라 ICT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패키지화된 한국형 신도시 해외수출 모델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발굴을 위해 스마트시티 경진대회 개최 등 스마트 시티 서비스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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