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스마트홈 시스템 설계 아파트 ‘인기’

  • 입력 2016년 8월 19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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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계된 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홈 IoT’가 도입된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고, 현대건설 역시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IoT 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리치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마이움 트라이스타’ 오피스텔도 갤럭시탭으로 주거공간 안팎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유리치건설은 지난 2월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시스템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삼성 스마트홈 시스템은 보안, 통신, 조명, 냉난방, 전동블라인드 조절 등이 가능한 최첨단 모바일 홈솔루션으로 세대현관, 공동현관, 주차관제, 무인택배함, 엘리베이터콜 등 세대 외부까지 무선 스마트패드와 월패드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9-1블록에 들어서는 마이움 트라이스타는 1차부터 2·3차(예정)까지 총 1600여 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3가지 테마, 8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클래식 모던 타입의 2룸 형은 2인 이상의 가족이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어반 시크 타입의 1.5룸 형은 오피스나 주거 모두에 활용이 가능하다. 내추럴 모던 타입의 1룸 형은 슬라이딩 유리 도어를 이용해 사무실과 주거공간으로 적절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소호 비즈니스에 적합하다. 특히 2룸 형의 F·G·H 타입은 삼성 양문형 냉장고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지구가 개발 진행 중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내달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타운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이 오픈 예정이며 대형마트,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9호선 연장과 광역버스, BRT 등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고 미사IC를 통해 강남까지 자동차로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약 70%가 분양 완료이 완료됐고 견본주택은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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