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전성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15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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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개관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4일간 약 2만7000여 명(15일 예상 방문객 포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완판된 1차 964가구와 함께 현곡지구 내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맞통풍이 가능한 탑상형 평면과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된다.

인근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2018년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로 10분 거리에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이 있다.

최승일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다양한 특화설계와 동해남부선 신설 등의 지역 개발 호재,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가족단위 실 수요층의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후 31~내달 2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60만 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고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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