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누진세 폭탄’ 알려 드려요”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앱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전기료 폭탄’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누진 단계를 적용한 예상 월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에 실시간 전기요금 및 월 예상 요금 표시, 이웃과의 비교, 누진 단계 사전 알림 기능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된다. 가입자의 사용 습관과 날씨 등을 종합 분석해 최종 사용 금액을 예상한다. 가입자는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 혹은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과 같이 누진 단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이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3년 약정으로 월 3911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전기료#누진세#lg유플러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