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NH농협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外

■ NH농협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은퇴 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이 연계된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해 고객 정보를 분석한 뒤 자산을 운영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NH로보-프로를 이용하면 나이, 소득수준, 금융자산 등을 토대로 퇴직 이후의 수입 및 지출금액을 추정해 보고 최적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 삼성 냉장고, 스페인-伊소비자평가 1위

삼성전자는 9일 자사 상냉동·하냉장(TMF) 형태 냉장고가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와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두 매체는 모두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소비자 연맹지다.
　

■ 금감원, 소비자 위한 정보포털 ‘파인’ 개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 금융 소비자를 위한 정보포털 사이트 ‘파인’(fine.fss.or.kr)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인은 ‘금융상품 한눈에’ ‘통합연금포털’ ‘보험다모아’ ‘ISA다모아’ 등 금융 관련 협회나 금융회사들이 각각 제공하던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도와준다. 보험가입 내역, 휴면계좌 등도 조회할 수 있다.
　

■ 스마트폰 뱅킹 하루 평균이용액 3조 돌파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3조786억 원으로 전 분기(2조8948억 원)보다 6.3% 늘었다. 모바일뱅킹의 대부분은 스마트폰뱅킹(3조498억 원)이 차지했다.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도 5272만 건으로 1분기보다 3.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