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빙수’…히트다 히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7월 14일 05시 45분


빙수와 잘 어울리는 식음료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빙수를 만드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일 빙수의 맛을 한층 높여주는 청정원 ‘홍초 바이탈 플러스’를 활용한 샹그리아 빙수. 사진제공|대상
빙수와 잘 어울리는 식음료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빙수를 만드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일 빙수의 맛을 한층 높여주는 청정원 ‘홍초 바이탈 플러스’를 활용한 샹그리아 빙수. 사진제공|대상
소비자,프랜차이즈 업체 가격부담
과일·군밤 등 취향따라 토핑도 추가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데 빙수만한 것도 없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체의 빙수 가격은 만만하지 않다. 이로 인해 집에서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는 홈 디저트족이 늘고 있다. 빙수에 어울리는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디저트 전문점 못지않은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 빙수의 맛과 만드는 재미를 더해주는 제품을 살펴봤다.

팥을 듬뿍 넣은 팥빙수는 여름 빙수의 대표 주자다. 팥빙수 토핑으로는 구수하고 향긋한 대추가 잘 어울린다. 청정원의 원물간식 ‘츄앤크리스피 대추’는 엄선된 대추의 씨를 빼고 낮은 압력과 낮은 온도로 튀겨 내는 진공저온감압 유탕법으로 만들었다. 대추 본연의 맛과 함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100% 자연 그대로의 밤을 통째로 구워 노릇노릇하게 익힌 ‘츄앤리얼 군밤’도 팥빙수와 찰떡궁합이다.

과일 빙수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초록마을에서 선보인 100% 유기농 과일칩을 토핑으로 활용하면 된다. ‘유기농딸기칩’을 올리고 딸기 시럽으로 마무리한 딸기 빙수, 바닐라맛 아이스크림과 ‘유기농바나나칩’을 활용한 바나나 빙수는 빙수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낸다.

돌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출시한 얼린 망고 디저트 ‘냉동 망고 60’도 과일 빙수 토핑으로 훌륭하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진 망고는 과일 빙수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냉동 망고 60’은 생망고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을 담고 있어 토핑으로 활용하면 망고 빙수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청정원 ‘홍초 바이탈 플러스’를 활용하면 과일 빙수의 맛을 더욱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홍초 바이탈플러스’는 과채를 원료로 한 자연발효 식초에 비타민B 복합물과 발효식초석류복합추출물을 함유한 건강 식초음료다. 기호에 따라 샹그리아, 모히또, 키위그레이프 등의 제품을 활용해 과일 빙수를 만들 수 있다. 제품을 물에 희석해 냉동실에 얼린 뒤, 제빙기에 갈아 토핑을 올리면 홍초 과일 빙수가 완성된다.

견과류는 초코 빙수의 토핑으로 자주 활용된다. 달콤한 초콜릿 맛에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견과류를 사용해 단맛을 잡아주면 좋다.

썬키스트가 새롭게 선보인 데일리 견과류 제품 ‘25 재즈’는 기존의 견과에 다크 초콜릿을 더해 개발된 제품이다. 체계적인 로스팅 기술을 통해 눅눅하지 않고 씹는 식감이 뛰어나 빙수의 시원함과 식감을 높여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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