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THE PROUD]파리바게뜨, 대한민국 제빵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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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

파리바게뜨가 우리의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로 대한민국 식빵을 혁신했다. 파리바게뜨는 4월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발굴에 성공한 천연효모를 사용해 천연효모빵 28종을 선보였다.

SPC그룹은 2005년 기초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통해 제빵에 적합한 토종 효모 발굴과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서울대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에 박차를 가한 끝에 한국 전통누룩에서 제빵 적성에 가장 적합한 천연효모를 국내 최초로 발굴해 냈다. 천연효모의 이름은 SPC그룹과 서울대의 이름을 따 ‘SPC-SNU(에스피시-에스엔유)’로 붙여졌다.

천연효모빵은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효모 꿀토스트’는 천연효모와 국내산 황금꿀을 넣고 반죽을 빚어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천연효모빵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쫄깃한 천연효모빵’도 쫄깃하고 구수한 맛과 뛰어난 빵의 탄력성과 복원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서 회자되며, 일명 ‘베개빵’으로 불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은 출시 50여 일 만에 1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천연효모빵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을 선보였다.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은 생크림을 듬뿍 넣어 더욱 촉촉한 부드러움과 은은한 달콤함이 특징인 제품이다.

식빵의 결이 솜털처럼 부드러워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일품이며, 생크림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식빵이다. 딸기잼, 크림치즈 등을 곁들여 우유, 커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브런치로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빵을 고를 때, 천연효모 여부를 확인하고 문의하는 등 제빵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2016the proud#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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