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내달 1일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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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내달 1일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3가구 규모로 이중 3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31가구 △84㎡ 28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도시행정타운을 테마로 공공청사가 밀집된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문화·교육·상업·행정 시설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세종시에서 1~3차까지 분양에 성공한 신동아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되면서 세종시 아파트 청약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도보권에 있고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대전역~세종신도시~KTX오송역 간 BRT가 이달 중 완전 개통되면 대전역~세종시청 36분, 대전역~정부세종청사 45분대 시대가 열린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시·내외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난해 개통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와 세종~대전 유성 연결도로로 대전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단지 주변에 세종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 공무원, 관련업체 종사자 등 탄탄한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했고 금강이 단지 앞에 흘러 일부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금강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근린공원과 연결된 통행로가 설치됐다.

남향위주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고, 측벽 발코니 확장(일부타입)으로 넓은 실생활 면적과 알파룸(일부타입)을 제공한다.

유치원을 비롯해 여울초(예정)·보람고(예정)가 도보권에 있고 보람초·중(예정)도 인접하다. 세종시청 앞으로 형성된 주요 상업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코스트코(2017년 예정),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지하에는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선큰 및 승강기를 설계해 개방성과 편리성을 높였고 세대대비 1.5배 해당하는 자전거주차장(1067대)도 확보했다.

분양일정은 7월 6~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22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고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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