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7월 1일 견본주택 개관

  • 입력 2016년 6월 24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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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아파트의 인기 구조는 과거 판상형에서 타워형, 최근 4베이 판상형까지 다양하게 변해왔다.

남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아파트는 전통적으로 ’ㅡ자‘ 동간배치에 판상형이 주류를 이루며 오랜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4베이 구조가 더해지면서 공간 활용도와 통풍성까지 높아지게 됐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 4베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최근 2~3인 핵가족화 체제가 자리 잡으면서 과거처럼 침실 개수가 중요하지 않게 됐고 5일제 근무, 대체휴일제 등으로 가족단위로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졌기 때문.

신안종합건설이 내달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분양하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 일반 아파트보다 약 5cm 높은 천정으로 개방감도 극대화 했다.

단차 없이 동출·입이 가능하고 100% 지하주차장이 적용됐다. 벽지와 바닥재는 물론 가구재까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준 E0등급 마감재로 활용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전용 84㎡는 기본 4베이·3룸 구조로 가변형 벽체 선택유무에 따라 거실을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양면개방형 팬트리로 설계된 알파룸은 주방에서 현관으로 바로 이어진다.

전용 93㎡B는 ‘ㄷ’자형 주방설계와 역시 가변형 벽체 선택유무에 따라 거실을 넓게 쓰거나 별도의 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방뿐 아니라 현관과 마주한 침실에도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위치하며 상일IC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한 강남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오는 2018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된다.

반경 500m이내에 초·중·고교가 있고(개교예정 포함) 인근에 약 9개의 학교가 신설예정이다.

신안종합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육·상업·교통·여가문화시설 등이 갖춰졌다”며 “여기에 전 가구에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수요자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1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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