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단독 GPS 탑재 ‘기어 핏2’ 내일부터 사전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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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어 핏2. 삼성전자 제공
사진=기어 핏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GPS를 탑재한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Fit)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어 핏2’사전 판매는 222대 한정으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블랙 색상 한정으로 손목 둘레에 따라 스몰, 라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자체 GPS 센서가 탑재된 ‘기어 핏2’는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여,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또한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기어 핏2’는 커브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1.5형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피트니스UX는 다양한 운동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약 2GB의 자체 메모리는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파일을 최대 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IP68 방수 등급으로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단독 GPS 탑재 장점을 살려 ‘골프나비’, ‘바이크 타임어택’, ‘등산 네비게이션’, ‘둘레길’ 등 다양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한편,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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