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미래부 메이커 페스티벌 17, 18일 열려 外

■ 미래부 메이커 페스티벌 17, 18일 열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메이커스네트워크기관이 주관한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이 17, 1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메이커’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관심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와 테크놀로지, 디자인 등 분야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메이커들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시제품과 창작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오픈마켓과 직접 만든 드론의 성능을 겨루는 ‘드론 파이트’ 경기도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메이커 운동은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메이커 운동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식품부, 공공데이터활용 경진대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찾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서비스나 아이디어 개발자(팀)에게는 최고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식품부는 이 우수 서비스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SKC 바이오랜드, 제주공장 준공

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가 17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서 바이오랜드 제주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장은 용암해수 가공과 제주 특산물 추출 공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3000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