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 금호 어울림 포레 2차’ 견본주택 17일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6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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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공급하는 ‘형곡 금호 어울림 포레 2차’ 견본주택이 오는 17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최고 29층, 3개 동, 총 255가구 규모다. 주택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이뤄졌다. 주택 타입별로는 전용 84㎡A타입 208가구, 전용 84㎡B타입 47가구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또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전용 84㎡A타입은 4베이에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자연채광이 좋다. 전용 84㎡B타입은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했다. 일부가구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파룸 또는 대형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전 가구에 드레스룸과 각종 수납장을 추가로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단지로 꾸민 점도 돋보인다. 가구별로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 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이 적용된다.

생활편의 시스템도 구축된다. 거실에 있는 통합 월패드와 일괄소등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해 손쉽게 조명 제어, 온도조절,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또 집 밖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일괄소등, 난방제어, 가스차단, 에너지사용량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 형곡동 일대는 명문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는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도심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금오산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또 도보권에 총면적 3만6000㎡에 달하는 우호의 정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5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2회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정형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분양소장은 "금호건설이 구미 형곡동에 선보이는 마지막 2차물량으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29층 초고층 단지에 차별화된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된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기간은 7월5일부터 7월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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