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초역세권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6월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7일 16시 26분


코멘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자료:대림산업)
‘역세권’은 아파트 가격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다. 하지만 역세권 아파트들 가운데에서도 실제로 이용이 편리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불릴만한 기준을 최대 10분이며 실제 역세권의 강점을 누리려면 5분 정도 걸려야 한다고 말한다. 통상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이내에 이동하려면 지하철역 반경 500m 내에 위치해야 한다.

실제로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300m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래미안6단지’(2006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월 기준 5억5500만 원대로 형성돼 있는 반면 길음역과 1.1㎞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5단지’(2006년 6월 입주)는 입주시기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면적 아파트가 5억4500만 원으로 1000만 원가량 차이난다.

청약결과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 역과 가까운 단지일수록 청약 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A102블록)’는 KTX 동탄역이 가장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평균 5.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또한 역과 가까운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A18블록)도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역과 떨어져 있었던 A33블록, A32블록, A9블록 등의 단지는 순위 내 마감하지 못하고 미달됐다.

업계전문가는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에 있다"며 "초역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역세권 신규분양 단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6월 서울 동작구 상도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선뵌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서울 주요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도동에서도 8년 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의 재건축 아파트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893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경 1km 이내에는 강남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본동초등학교, 장승중학교, 동양중학교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노량진 학원가도 인접하다.

인근에 상도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 사육신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고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근처 한강대교를 넘어 용산역 민자역사 내부에 있는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CGV 용산 등을 이용하기 쉽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인근으로 오는 2019년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작에서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직선구간으로 연결해 새로운 교통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장승배기역을 통과하는 경전철 서부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호선(노량진역)·2호선(서울대입구역)·9호선(노량진역)의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에 마련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