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라 스트리트’ 이탈리아 콘셉트 살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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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C블록 상업시설 ‘라 스트리트(La STREET)’가 오는 3일 새롭게 문을 연다.

‘라 스트리트’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나와 판교 알파리움 1단지와 2단지에 조성된다. 2개 동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전체 콘셉트는 이탈리아로, 상업시설 곳곳에 이탈리아의 정취와 문화를 녹인다는 게 알파돔시티 측의 설명. 라 스트리트 중심에 자리잡은 모자이크 공원에는 이탈리아 모자이크 학교에서 제작·설치한 국내 유일의 모자이크 타워를 볼 수 있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이탈리아가 서구 문화 발달의 중심지였던 만큼 판교 알파돔시티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 스트리트 개관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장인들이 제작한 이탈리아 정통 모자이크작품전을 개최하고, 플리 마켓(벼룩시장)도 연다. 밤 시간에는 나이트 아트 마켓도 개장할 예정이다. 예술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판매도 가능하다. 또 6월 한 달 간 라 스트리트 곳곳에서 가상현실 체험과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분당 어린이 미술 전시 및 시상식, 미피 갤러리 전도 계획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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