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4년 의정부 구도심을 중심으로 제일시장,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녹색·로데오·가구·부대찌개 거리 등 8개의 상권 활성화 구역 내 2400여 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재)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였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설립 이후 공동마케팅지원사업, 상권활성화 인재육성사업, 상권활성화 경영강화사업, 상권공동체 형성사업, 상권활성화 문화·축제 이벤트사업을 5대 핵심 사업 분야로 선정하여 1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활성화 구역 곳곳에 트릭아트를 제작하고 부대찌개거리에는 150m의 발광다이오드(LED)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에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의정부역 지하상가에 외국인들의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글로벌빌리지를 조성하고 이주민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경영코칭, 상인들의 의식 개선 및 경영능력 강화를 위한 상인아카데미, 활성화구역 홍보를 위한 소식지와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는 지속 사업 또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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