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주새 0.45% 올라

  • 동아일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의 ‘나 홀로 약진’이 계속되고있다.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 상승폭은 커졌지만 일반 아파트의 오름폭은 미미하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주보다 0.11% 올랐다. 상승폭이 전주(0.08%)보다 0.03%포인트 커진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0.45% 오르며 전체적인 오름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강남(0.42%) 용산(0.25%)강서(0.20%) 금천(0.14%) 서대문구(0.13%) 등이 많이 올랐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의 상승률은 0.05%에 그쳤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4%올라 상승폭이 전주(0.05%)보다 줄었다. 용산(0.59%) 은평(0.54%) 서대문(0.27%) 금천(0.26%) 도봉구(0.25%) 등 중소형 주택이 많은 지역의 전세금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전세금 상승률은 0.01%, 신도시는 보합세였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아파트#부동산#시세#서울#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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