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개발 호재 예정된 평택 용죽지구 - 공원 안의 단지, 단지 안의 또 하나의 공원
평택은 풍부한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 오는 2017년 고덕신도시 내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진위 산업단지 내 LG전자 생산시설 증설, 미군기지 이전이 예정됐다.
이에 올해 평택의 신규 아파트 공급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에 이어 3월 ‘평택 비전 푸르지오 2차’ 528가구, 4월 ‘소사벌 더샵’ 817가구 등이 분양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평택의 연평균 입주 물량은 3063가구로 지난 2012년 고덕 삼성전자 유치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중 평택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과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공동 2-2 블록 일대에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7층, 8개동 총 7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로 구성됐다.
#2020년 인구 86만 명 예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평택의 인구수는 연평균 8100명·5080가구씩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용인·화성이 평균 2만4000명 증가한 반면 평택은 최근 3년간 인구가 2만6227명 늘어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다. 특히 평택 내에서도 비전동의 인구분포도가 높다.
또한 2017년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추진되면서 향후 외부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약 4만5000명이 이주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LG전자 진위 산업단지 조성은 6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 3박자 갖춘 용죽지구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차량 10분 거리,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와 15분 거리에 있다. 올해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 시 지제역을 통해 수서와 평택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지제역까지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20분 내 지제역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지구 내 초·중·고 설립이 예정됐고 평택고·비전고 등과 학원가와도 가깝다.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1826㎡ 규모로 조성되는 용죽지구에는 52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청·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구도심과 가깝고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권에 있다. 또한 내년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시 백화점·영화관·아쿠아랜드 등 쇼핑과 여가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사진=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녹지비율 20.7%·건폐율 13.%로 쾌적성 극대화 용죽지구의 녹지비율은 20.7%로 평택 도시개발지구 평균 녹지비율인 10.7% 보다 두 배 가량 높다. 또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였고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이 있어 쾌적하다. 북측으로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있고 용죽지구 내 가장 낮은 13%대 건폐율로 설계됐다.
주변 환경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배다리 생태공원과 인접한 84㎡B 타입은 주방과 식당이 분리된 평면으로 설계돼 식사를 하면서 북쪽공원의 조망을 즐길 수 있고, 96㎡ 타입은 안방 오픈 발코니를 통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신영 채정석 상무는 “뛰어난 입지와 혁신적 설계로 용죽지구 내에서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31일~6월 2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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