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장기화…대구 동성로 상업시설 ‘각광’

  • 입력 2016년 5월 10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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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초저금리 속 은행 예금이 0%대로 떨어지면서 상가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대구 역시 상가 투자 경쟁이 치열하고, 이중 입지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동성로가 가장 활발하다.

동성로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오랜 기간 형성된 탄탄한 상권이 유동인구를 끌어 모은다. 수천 개의 점포가 밀집해있고 현대백화점, 동아쇼핑 등이 있어 일 최대 6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간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전 층 상가로 구성된 ‘애비뉴8번가’는 대구 토종 건설사인 피카소 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상가는 동성로 상권 내에서도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눈길을 끈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에서 각각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자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끌어 모으는 약령시 정거장 바로 앞에 있다.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애비뉴8번가는 임대컨설팅 전문기업인 델코리얼티와 계약을 맺고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임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 임대수익은 물론 체계화된 MD구성으로 상가 전체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델코리얼티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나 프랜차이즈를 유치할 예정이다.

애비뉴8번가 관계자는 “동성로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입지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향후 빠른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탁월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임대확정수익제도와 임대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약속을 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약령시장 입구(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가 48-2)에 있다.

(사진제공=대구 동성로 애비뉴8번가 문의 053-254-8898)
(사진제공=대구 동성로 애비뉴8번가 문의 053-254-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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