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현장 인터뷰 오늘] 화성 맛집, 전통 가마솥과 장작불 방식 그대로 40년 전통의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

  • 입력 2016년 5월 9일 16시 09분


코멘트


완연한 봄날 나른해진 봄기운에 겨우내 움츠렸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산과 들로 나들이를 가는 한편 영양가 높고 담백한 음식을 찾게 된다. 이럴 때 오랜 시간 정성껏 고아 진하게 국물로 우려낸 곰탕 한 그릇이면 올 한해 거뜬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예로부터 곰탕은 가마솥으로 소의 뼈와 고기를 장시간 끓여내 국물이 진하고 영양가도 높아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진귀한 음식이었다. 이러한 전통 방식 그대로 2대째 내려오는 40년 전통의 곰탕전문브랜드,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에 대해 알아보자.

수원과학대학, 라비돌리조트, YBM연수원이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의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은 전통가마솥과 장작불로 전통방식 그대로 오랜 시간 곰탕을 끓여온 곰탕전문점이다.

엄선된 한우사골과 우족 한우뼈를 고아 우려낸 곰탕의 제 맛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의 주상문 대표는 “저희 곰탕은 엄선된 순수 한우 사골과 우족을 전통 가마솥에 오랜 시간 장작불을 이용하여 보약 달이듯이 끓여내는 전통방식 그대로 국물을 우려내 국물 맛이 진하고 담백해 고객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오랜 시간 끓여낸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에는 대추, 마늘과 함께 한우 양지를 한 가득 넣어 깊고 진하며 담백한 곰탕의 맛을 선사한다. 이런 맛은 전국에 입소문이 나 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올 정도이고, 식사시간에는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곰탕 장인의 내공이 느껴지는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에는 구수한 맛과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의 ‘꼬리곰탕’, 무릎도가니 하나를 통째로 넣어 젤리처럼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도가니탕’이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 전통 곰탕의 맛 지키기 위해 직영점으로만 운영
또한, 얼큰한 국물로 해장에 좋은 매운 갈비찜과 부드러운 수육도 손님들의 인기메뉴이다. 특히 양지, 차돌박이, 수지, 도가니, 소꼬리, 소갈비, 우설까지 소의 모든 부위가 들어가는 ‘한우모듬수육’은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잡는 특별 보양식이다.

여기에 매일 담궈 먹는 김치와 일주일에 한번 담그는 깍두기, 그리고 매일 맛깔나게 버무리는 배추겉절이는 음식의 맛을 한껏 돋워주며 식사 후 디저트로 가마솥 누룽지도 인기다. 이러한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 ‘전통음식 곰탕’ 부문 전문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의 한 단골손님은 “도가니탕과 매운맛이 잘 어울려서 도가니탕 먹으면서 갈비찜을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면서,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의 깊은 맛을 맛보고 싶어 하는 손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장판매와 전국 택배판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더욱이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은 우리 전통 곰탕의 맛을 지키기 위해 화성 본점(031.355.2644) 외에 2개의 직영점(수원 탑동 031.292.2314, 화성 보통리 031.366.5516)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 곰탕의 맛을 보기 위해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어머니의 정성과 전통방식 그대로 곰탕의 진한 맛을 선사하고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들로 사랑받고 있는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가마솥에서 우려낸 우리 전통의 깊은 맛을 지켜주길 바란다.

<도움말: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