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삼우씨엠, 600여 명 임직원, 소외계층과 ‘희망 동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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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존경받는 사회공헌기업 대상’ 자원봉사 부문 대상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에 돌아갔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우씨엠은 PM·CM·감리·설계분야에서 수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 온 기술용역 전문가 집단이다. 6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CM을 비롯해 기획설계·부동산개발·해외사업·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친환경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허인 삼우씨엠 대표는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이유다.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경기 광주 ‘한사랑 장애영아원’ 업무보조 활동은 삼우씨엠의 희망 동행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회사 전 임직원은 한사랑 마을을 정기적으로 찾아 중증장애인들의 목욕과 청소, 놀이 활동 등을 도우며 낮은 자세로 봉사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하남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경기 광주의 ‘성분도 복지관’ 등 곳곳에서 나눔의 홀씨를 퍼뜨리고 있다.

허 대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감과 화합, 소통으로 진정한 고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핵심가치인 인간 존중 및 사회 발전에 대한 진실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보듬어온 삼우씨엠은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업문화를 창조하며 건설 산업의 선진화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각오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삼우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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