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우간다, 가나, 나이지리아, 모잠비크를 집중 사업국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유통사와 공동으로 TV 광고, 옥외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해외사업본부 산하에 유럽아프리카팀과 신시장개척팀을 신설하고 아프리카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든 바 있다.
우간다에서는 이미 하이트진로의 수출 전용 브랜드인 ‘진로24’(750mL)를 판매 중이며 올해 3월부터 TV 광고도 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10년간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20개국 가운데 11개국이 아프리카에 있을 정도로 시장 잠재성이 커 현지인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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