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말 활용법은 ‘여행’이었지만 현실은 ‘잠을 자거나 TV 시청’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정보 제공 업체 벼룩시장구인구직은 31일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주말 활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7%가 ‘잠을 자거나 TV 시청을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나들이(18.7%) ▲운동, 영화관람, PC게임 등 취미생활(14.3%) ▲애인과의 데이트(13.2%) ▲학원, 독서 등 자기계발(7.6%) ▲근무, 투잡, 아르바이트(5.6%) 순으로 주말을 보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말 활용법과 현실은 일치할까.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63.7%는 이상적인 주말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주말 활용법은 ‘여행/나들이’가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잠을 자거나 TV 시청(22%) ▲운동, 영화관람, PC게임 등 취미생활(17.6%) ▲애인과의 데이트(11%) ▲학원, 독서 등 자기계발(9.9%) ▲주말근무, 투잡, 아르바이트(1.1%)가 뒤를 이었다.
주말에 지출하는 비용은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4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10만원(34.1%) ▲1만원 선(14.3%) ▲10만원~30만원(8.8%) ▲30만원~50만원(2.2%) 순이었다.
3개월 이내에 주말 출근을 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과반이 넘는 56%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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