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시니어 분야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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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문인력 양성 부문
을지대학교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단’

김인식 단장
김인식 단장
을지대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형사업단(단장 김인식)이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에서 시니어 전문인력 양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사업단의 정식 세부 명칭은 을지대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 분야 ‘시니어 헬스케어 특화산업 고급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하 시니어사업단)’으로, 2013년 9월 창단 이래 고령화 사회와 웰빙 시대에 대비한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메디·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진단시스템 구축 및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할 요량으로 본교 일반대학원내에 ‘시니어 맞춤형 진단 시스템 개발과정’과 ‘시니어 건강 개선 생리활성 기능성 소재 개발과정’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한 ‘시니어 헬스케어학과’를 운영 중이다.

해당 학과는 김인식 단장을 필두로 13명의 다양한 전공 분야(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식품산업외식학과, 의료공학과, 미용화장품과학과 등) 교수들로 구성된 이른바 ‘융·복합학과’로, 많은 학위과정생들이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시니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고령친화산업의 범위는 매우 방대하다. 하지만 시니어사업단은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의 진단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분야에 집중하며 나름의 저변을 넓혀가는 중이다. 김인식 단장은 “시니어사업단의 목표 자체가 새로운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이라며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탄탄히 내실을 다진다면 수년 뒤에는 세계 초유의 시니어 분야 융·복합 인재의 산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을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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