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2컷]‘기어봉’ 과감히 빼버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3월 18일 15시 03분


현대차는 18일 오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출시한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m)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감면 적용 후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 원, Q트림이 4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을 경우 2000만~2500만 원 수준에 구매 가능하다.(N트림 기준,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 상이)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