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낮 최고기온 11~19도, 내일(8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옅은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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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7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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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사진=기상청
오늘 날씨. 사진=기상청
[오늘 날씨]낮 최고기온 11~19도, 내일(8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옅은 황사

오늘(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4~5일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일부 서해안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어제 유입된 황사가 정체하고,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부유하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8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며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모레 낮에는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8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예상됐다.

모레(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오전에,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에 눈 또는 비(강원산간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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