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학생의 창의를 조력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최초의 ‘퍼실리테이터’

㈜창의조력컨설팅

㈜창의조력컨설팅의 본사 내부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화한 입시전략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프로그램 등록자의 90% 이상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독보적인 합격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있다. 30대의 젊은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창의조력컨설팅(www.ch-consulting.co.kr)이다.

창의조력컨설팅은 입학사정관 제도가 전면 도입된 2009년 작은 벤처로 시작하여 2013년 강남점, 선릉점, 분당점 운영을 거치는 외적 성장과 2015년 세 곳의 지점을 ‘선릉’의 컨벤션센터로 모아 집중도를 높이는 내적성장을 거듭했다. 입시 연구소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출판 기획하고, 고등학교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학교별 입시전략 컨설팅을 제시하여 학교 차원에서 대입 성공 확률까지 상승하도록 ‘조력’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렸다.

㈜창의조력컨설팅의 본사 내부

학생부종합전형은 사정관의 정성평가로 대학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 때문에,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능력, 스토리를 살리는 방법에 대한 개별 분석적 접근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창의조력컨설팅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집중으로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입시컨설팅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한편, 누적된 경험과 진정성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해 왔다.

㈜창의조력컨설팅의 핵심 커리큘럼을 이루는 소논문(R&E)컨설팅의 경우 △적절한 주제 제시 △통계를 이용한 연구보고서 작성과 △이를 변화 발전시켜 학술적 유의미성을 녹여낸 소논문에 이르기까지 3 STEP으로 R&E(Research & Education)를 진행한다. 연구보고서와 논문이 각각의 스펙이 된다는 점을 분석해 낸 것은 ㈜창의조력컨설팅이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국내 최초 사회적 기업 디렉터로도 활약하는 조민주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활용도가 높은 마케팅 컨설팅에 경영컨설팅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스펙 위주의 입시 준비가 아니라 ‘작은 활동이라도 진정성을 담아 평가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맥을 꿰뚫는 전략이라는 것.

2009년부터 입학사정관 컨설팅을 진행해 온 대표의 전문성은 맞춤형 전략과 함께 ‘원하는 대학만 산정해도 90%에 달하는 합격률’이라는 특별한 결과치를 형성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최초 세분화 컨설팅 도입, 고등학생 논문 커리큘럼 최초 도입 이외에도 수많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주식회사 창의조력컨설팅을 통해 한국의 입시문화가 학생의 ‘창의’와 진정성 있는 컨설턴트의 ‘조력’으로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셈이다.

▼조민주 대표 인터뷰▼
독보적인 개별 커리큘럼 시스템으로 승부

조민주 대표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조민주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제)’에 맞춰 성적이 아닌 개성과 능력을 활용한 정성평가를 통해 대학으로 통하는 길을 가이드해 왔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비 중이 너무 높아졌다.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을 학교에서 챙겨주지 않아 생활기록부 관리에 부담이 있고,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논문 준비자도 급격하게 늘었다.” 현재의 입시제도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녀가 학생부종합전형의 시작과 끝을 꿰고 있는 입학사정관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창의조력컨설팅이 독보적인 합격률과 상향지원 성공의 메카로 알려질 수 있었던 비결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둥이 되는 생활기록부 관리, 전공적합성을 살려주는 R&E(논문, 연구보고서), 대학별 특수성을 반영한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맞춤형 특수컨설팅을 진행하는 독보적인 개별 커리큘럼 시스템에 있다.

“시간 부족을 이유로 대필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원리 4가지―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발생하는 불안이지만, 효율적인 루트를 명쾌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런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적절한 가이드라인으로 시간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길을 제시해서 논문을 쓸 수 있는 학업 능력을 배양하고, 배우고 느낀 점을 통해 적절한 전공적합성을 어필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돕는 것이 조 대표의 역할이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어 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내 유일의 사회적 기업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그, 꿈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겠다는 결심이 주식회사 창의조력컨설팅이 앞으로 지속 성장해 가는 동력이 될 것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