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국내 최초 개발 벨라젤, 론칭 심포지엄 성황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비엔에스메드

㈜비엔에스메드는 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벨라젤 론칭 심포지엄을 가졌다.
㈜비엔에스메드는 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벨라젤 론칭 심포지엄을 가졌다.
글로벌 미용성형 전문기업 ㈜비엔에스메드(대표 이지연·www.bnsmed.co.kr)와 한스바이오메드(제조)는 2월 21, 22일 양일간 라움아트센터(서울)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벨라젤(BellaGel) 론칭 심포지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벨라젤은 지난해 11월 27일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코헤시브겔 가슴보형물이다. 서울삼성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년간 임상실험을 진행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17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임상실험에서 2.2%만이 구형구축률이 발생하는 등 우수한 임상 성적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이루어져 한국인 및 동양인의 체형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다양한 모양과 우수한 촉감 등으로 국내 미용성형 부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엔에스메드와 한스바이오메드는 벨라젤의 국내 출시를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유용한 정보와 국내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임상시험, 타 제품과의 차별점 등을 공유했다.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 강상규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노태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사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 JW성형외과 설철환 원장, 더(THE)성형외과 옥재진 원장, 후안 카미유 노레나 박사, 세르히오 마를리노 박사 등 국내외 인사가 나서 임상경험을 발표했다.
㈜비엔에스메드의 벨라젤 제품.
㈜비엔에스메드의 벨라젤 제품.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남수봉 교수와 노블레스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유바성형외과 안정용 원장과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이근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사로는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방사익 교수, 노블레스성형외과 송제니퍼 원장,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 등과 서울 행사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벨라젤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비엔에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벨라젤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실제 임상 적용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존 유방암 수술로 인한 유방 절제 환자의 재건을 위해 사용된 제품들은 모두 수입된 제품이었던 만큼 벨라젤의 출시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안정성이 입증된 우수한 가슴보형물인 만큼, 앞으로 국내 미용성형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유방 재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기업&ceo#비엔에스메드#벨라젤 론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