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 싱글오리진 캡슐커피 ‘윈난 에스프레소’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5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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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업계 최초 아시아 남서부 윈난성 재배 아라비카 100% 원두 캡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www.dolce-gusto.co.kr)가 이제껏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한 캡슐커피를 선보인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캡슐커피 업계 최초로 중국 윈난 지역에서 재배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 100%로 만든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 ‘윈난 에스프레소’ (Yunnan Espress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커피시장이 성숙하면서 원두 산지 마다 개성 있는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싱글오리진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특별한 산지에서 재배된 최상급의 싱글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윈난 에스프레소 ‘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윈난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로 만든 최초의 캡슐 커피라는 점과 한정 수량만 국내에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윈난은 아시아 남쪽 청정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위도는 낮지만 고도가 높아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해 커피 재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제품은 윈난에서 재배된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섬세한 핸드피킹 기술로 최상급 원두만을 선별해 수작업으로 건조시킨 최상급 커피로 아라비카의 부드러움과 패션후르츠의 섬세한 아로마가 어우러진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 가격은 1만1900원.(1팩 16캡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관계자는 “싱글오리진 커피는 단일 원두로만 승부해야 하기에 원두의 품질과 추출 기술이 중요하다”며 “윈난 에스프레소로 언제 어디서나 싱글오리진 고유의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모기업인 네슬레는 윈난 커피의 가능성에 주목 1988년부터 윈난의 커피 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2014년에는 5000명의 농부와 농학자, 커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한 번에 교육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네스카페 커피센터’를 설립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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