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크로스오버 SUV 2016 라브4가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등급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NHTSA 신차 안전도 평가인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5-Star Safety Ratings Program)은 정면충돌(front crash), 측면충돌(side crash), 전복(rollover) 테스트로 구성되며 충돌로부터의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별 5개를 만점으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안전한 차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RAV4는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라브4는 앞서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안전평가에서도 전 항목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2016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브4 역시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 장치(HAC) 등을 기본 장착했다.
한편 RAV4는 지난해 1908대를 판매, 동급 수입 가솔린 SUV 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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