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16년 모범납세자 후보 조인성-최지우 등 626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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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최지우 차태현 씨와 코미디언 김국진 씨가 올해 모범납세자 후보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이들을 포함한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 626명을 1일 공개했다. 이들은 국세청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0회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에 상을 받을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 점을 높게 인정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수상자들은 국세청 개청 50주년인 올 한 해 성실납세 문화 정착 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배우 송승헌 씨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모범납세자로 뽑혀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삼성SDS, 세스코, 패션그룹형지, 한샘 등이 뽑혔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 세금 납기 연장 시 담보 제공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세종=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국세청#모범납세자#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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