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인승 X1 이미지 유출…전략적 실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8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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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신형 X1 롱휠베이스 버전의 특허출원용 이미지로 짐작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

28일 미국 월드카팬스는 X1 롱휠베이스의 이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이 차는 BMW X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인 5인승 X1에서 차체가 조금 길어진 7인승 차량이다. 신차는 중국 전략모델로 전륜구동 플랫폼인 UKL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기본형보다 휠베이스를 100mm 늘려 실내 공간을 더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과 함께 3~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사진=worldcarfans
사진=worldcarfans

신차는 내년 중반 중국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2세대 X1을 내년 국내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을 소형 세그먼트에 구현한 차량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 및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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