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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세전 가격 리터 당 522원, OECD 회원국 중간 수준… 왜 비싸질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6 16:41
2015년 12월 16일 16시 41분
입력
2015-12-16 16:40
2015년 12월 16일 16시 4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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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세전 가격 ℓ당 522원. 사진=동아DB
휘발유 세전 가격 ℓ당 522원
휘발유 세전 가격 리터 당 522원, OECD 회원국 중간 수준… 왜 비싸질까?
12월 휘발유 가격이 세전 리터(ℓ) 당 5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생수보다 낮은 가격이다.
16일 오피넷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 휘발유 제품의 세전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 당 522.03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12월(712.57원) 대비 27%, 2013년 12월(909.71원) 대비 44% 떨어진 가격이다.
대형마트에서 생수 500ml 1병이 350∼400원에 판매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1리터 기준으로 휘발유는 생수보다 더 싼 셈이 된다.
세후 가격이라고 해도 이마트에서 파는 서울우유 1ℓ 가격(2490원)이나 한국스타벅스 톨사이즈(355mL) 아메리카노 1잔(4100원)보다 훨씬 싸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리터 당 평균 522.03원으로 휘발유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류세 745.89원과 수입부과금 16원, 부가가치세 143.58원 등 세금이 더해져 최종 소비자 가격은 1400원 수준으로 치솟는다.
한편, 12월 첫째주 기준 우리나라의 세전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578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회원국 중 9번째로 높았다. OECD 평균(596.55원)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의 세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782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미국(캘리포니아주, 700원), 덴마크(662원), 일본(613원), 벨기에(616원), 스페인(611원), 핀란드(593원), 스웨덴(583원) 순이었다.
휘발유 1리터 당 붙는 세금은 미국이 122원으로 가장 적었고, 캐나다(331원), 일본(596원), 뉴질랜드(705원)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878원이다.
휘발유 세전 가격 ℓ당 522원.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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